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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New York 뉴욕에서 꼭 가봐야 할 맛집 - 뉴욕 식도락 여행

by 리틀블랙북 2020. 1. 4.

뉴욕 여행가면 해야 할 리스트가 많다. 센트럴 파크 산책하기, 뮤지컬 관람, 소호 가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올라가기, 자유의 여신상 페리 타고 가보기, 모마 미술관 관람 등..세계 패션, 미술, 경제의 중심지다 보니 경험 할 것들이 무수하다. 뉴욕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맛집 탐방. 힘들게 찾아간 맛집들 중에서 다시 한번 가고픈 곳을 골라 봤다. 보기만 해도 행복한 음식들이 가득한 뉴욕..사진들을 다시 보니 새로운 맛을 접했을 때의 느낌이 새록 새록 떠오른다. 

 

1. 그라말디스 피자

브루클린에 위치한 너무 유명한 레스토랑 그라말디스.

뉴욕의 3대 피자집이며 항상 사람들의 줄로 문전성시한 곳이다. 역시 30분 넘게 줄을 서고 먹게 된 피자..기다리다 배고파서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예상 가능한 맛일 것 같았는데 약간 매콤하면서도 피자 도우가 쫄~깃하며 두께도 적당하니 좋았다. 여긴 그냥 꼭 가야한다. 이곳에서 피자 먹고 덤보가서 다리 아래서 인증 샷 포토 타임!

2. 쉑쉑 버거

 

한국에도 있지만 뉴욕에서 직접 먹어봐야 정석이다.

플랫 아이언 빌딩 앞 공원 안에 위치한 매장에서 먹었는데 역시 30분 넘게 기다렸으나..그 시간이 아깝지 않다. 야외에서 먹는 쉑쉑버거 맛은 또 다르다..괜히 기분 탓 인지 몰라도 한국에서 보다 더 맛있는 느낌??

 

3. 사라 베스 브런치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자주 등장하는 사라 베스. 매장이 여러개 있다고 들었는데 다들 센트럴 파크 매장을 추천한다.

여기서 먹은 브런치, 음료 메뉴 다 성공 했다. 프렌치 토스트, 살몬 에그 베네딕트..그리고 자몽 주스 꼭 먹어보길! 특히 살몬 에그 베네딕트 먹으러 다시 뉴욕 가고 싶을 정도다. 수란을 저 퀄러티로 만들기가 쉽지 않은데..정말 기억에 남는 브런치 였다. 역시 유명 레스토랑인 만큼 줄을 서야 한다..

4. 메그놀리아 컵 케익

여기도 섹스앤더시티에서 캐리의 단골 집이다. 

컵케익도 좋지만 개인적으로 바나나 푸딩이 더 맛있었다. 이 곳도 매장이 여러 군데이지 캐리 집 근처 매장으로 가보길 추천한다. 64 Perry St 이 드라마 속 캐리 집이다. 가서 인증 샷도 찍고 맛있는 컵케익도 먹고 일석이조다.

5. 북창 순두부

여행 중간 정도 되면 한국 음식이 당연히 그리울 것이다.

뉴욕은 한국 맛집도 정말 많다. 뉴욕 스타일의 한식 맛은 또 다르다. 여행 중에 간 북창 순두부. 주문하고 1분안에 나와서 너무 놀랬던~

물론 손님들이 많지만 일하는 스태프가 많고 시스템이 잘 된 음식점이였다.

6. 루프탑 230 fifth

여긴 솔직히 음식 맛 보다는 루프 탑에서 먹는 맥주 맛이 너무 생각 나서 골랐다. 여행하고 숙소로 들어가기 전 탁 트인 곳에서 뉴욕 야경을 바라보며 마시던 맥주 최고였다.

이건..맛집은 아니고 여행가서 만난 일행들이랑 7월 4일 미국 독립 기념일 때 파티를 열었다. 낮선 뉴욕 땅에서 외로워 질수 있는 여행이였는데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이 푸근해지고 따뜻해 졌다. 좋은 기억들을 갖게 해준 일행들 보고 싶어 진다. 

 

맛집의 천국 뉴욕. 안 가본 맛집이 무수히 많을 텐데..정말 다시 한번 꼭 가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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