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계발 분야에서 오랫동안 베스트 셀러 1위에 오른 너무나도 유명한 책 타이탄의 도구들을 드디어 읽었다. 성공한 투자자이며, 베스트 셀러 1위 작가이기도 한 팀 페리스는 자신이 진행하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만난 수많은 성공한 사람들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책을 썼다. 세계적인 석학, 작가, ceo, 스포츠 선수, 방송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등 여러 분야에서 성공한 인물들의 성공 노하우, 철학, 경험으로 부터 얻은 지혜들을 공유하였다. 팀 페리스는 이 사람들을 거인 즉 타이탄이라고 불렀으며 그들의 성공 비결이 무엇인지 연구하였고 또 본인의 삶에 적용시켰다. 팀은 타이탄들의 지혜가 본인의 인생에 놀라운 성과를 선물해 주었다고 고백했다. 이 책을 통해서 나의 일과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었다. 그 중에 2가지 공통점은 타이탄들은 오랫동안 실행해 온 그들만의 습관, 루틴이 있다는 것이고 그들은 본인이 완벽하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장점에 집중했다는 것이다.
책은 크게 3 장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 중에서 나에게 감명을 준 챕터를 같이 나누고 싶다. 독자들마다 깨달음을 주는 포인트는 다를 것이므로 직접 책을 읽어보고 본인의 깨달음을 얻기 바란다.
1장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들의 비밀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본 문구는 글을 쓰라는 것이다. 팀 페리스 뿐만 아니라 그가 인터뷰한 타이탄들이 줄 곧하는 말이다. 개인적으로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물론 소질도 없다) 동의하고 싶지 않았다. 성공하려면 글을 쓰라리..그것도 내가 싫어하는 것을..잠시 멈추고 생각해보니..많은 성공한 사람들이 책을 집필하고 작가들 중에서 전업으로 글을 쓰는 사람들보다 다른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도 글을 잘쓰는 사람이 미래를 얻게 될것이라고 했다. 그리고 아침 일기를 쓰는 것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아침 일기는 정신의 와이퍼다. 아침 일기를 플래너에 계획을 짜는것처럼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고 현재의 상황들을 적어 놓으면서 차분히 생각들을 내려놓는 일종의 심리 치료법으로 이용한다는 것이다. 하루에 10분 일기쓰기를 꾸준히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는 엄청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여기서 글쓰기는 거창할 필요없이 본인의 생각을 형식없이 자유 자재로 써 내려가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한다. 그래서 일기로 시작하는 것이 제일 좋다. 모든 분야가 그렇겠지만 글쓰기도 우선 많이 써봐야 한다. 질보다 양이 선결되어야 하고 양적 팽창은 질적 전이를 가져온다. 나도 타이탄들의 추천으로 블로그에 책 리뷰를 쓰기 시작했다. 아직 많이 서툴지만 점점 나아질거 라는 희망을 가지면서~
2장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들의 비밀
인생의 비밀은 클리셰라는 단어 뒤에 숨어 있다. 클리셰라는 단어의 의미를 검색해봤더니 진부하거나 틀에 박힌 생각. 새롭지 않은 것이라고 나왔다. 우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 새로운 것들과 독특한 방식을 찾는다. 하지만 의외로 너무 많이 들어 평범하고 진부해진 곳에 진리가 숨쉬고 있다. 장수를 하려면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고 운동을 해야 한다고 수 도 없이 들었다. 근데 과연 우린 정말 채소를 많이 먹고 운동을 하는가? 결국 우리의 실행 의지가 key다. 성공하고 싶고 행복하게 살기 원한다면 뻔하다는 이유로 무시하고 등한시했던 클리셰들을 찾도록 하자. 2장에서도 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시각화해서 정리하면 현명한 해결책과 효과적인 방법들을 더 많이 얻을 수 있다고 나온다.
좋다!의 힘.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을 때에도 "좋아!"라고 외치는 건 해결책에 초첨을 맞추는 자세다. 갖가지 문제, 실패, 장애물을 미리 알고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게 한다.
3장 세상에서 가장 건강한 사람들의 비밀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하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하려면 우선 건강해야 한다. 이 책에 나온 타이탄들은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루의 루틴에 포함시키며 명상도 같이 병행한다. 명상에서는 호홉이 중요한데 호홉 한 번의 힘을 과소평가해서는 안된다고 한다. 마음의 건강과 행복을 발견하는 기술은 모두 한 번의 호홉에서 출발한다.
미친 듯이 땀을 흘리면 알게 되는 것들
"매일, 경찰에게 쫓기는 것처럼 땀을 흘려라. 그것만이 우리 정신 속의 찌거기들을 밖으로 내보내는 유일한 배출구다. 우리는 어느 날 갑자기 사업이 망하거나 경제적으로 몰락하는 데는 극도의 경계와 준비를 한다. 하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건강이 가장 먼저 무너진다. 언제나 지금보다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지금 땀을 흘리지 않으면 언제가는 진짜 데스 레이스를 뛰에 될 것이다" 당장 운동장으로 뛰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느낌..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걸 알면서 우리는 쏟아지는 일들과 끊임없는 스트레스로 몸과 정신을 혹사 시킨다. 나가서 뛰자!!
이 책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문장은 "꿈보다 목표가 중요하다" 이다. 꿈은 일어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을 그냥 상상하는 것이고 목표는 그걸 이루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열심히 노력해서 이루는 것이다. 상상속에만 머무르는 꿈이 아닌 계획을 세우고 실현하여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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